Hamburg는 서울보다 겨울기온이 더 따뜻함에도 불구하고 서울보다 눈이 더 자주, 그리고 많이 온다. 어차피 겨울 내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이기 때문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만 하면 비가 눈으로 변해서 내릴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어느 아침, 함박눈 펑펑 쏟아지는 날씨에, 머리에 가득 눈을 뒤집어쓰고서 등교하다가 한번 찍어본 사진이다.